구인구직 사이트가 많이 있지만, 개발자만을 위한 구인구직 사이트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초급 개발자, 중급 개발자, 고급개발자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하겠습니다.
1. 원티드
개발자 전용 구인구직 사이트입니다. 주로 중급, 고급 개발자를 대상으로 구인 구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웹개발자, 서버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앱 개발자, 하드웨어 엔지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데이터 엔지니어, 시스템 엔지니어, 빅데이터 엔지니어, 웹 퍼블리셔, 웹 디자이너, 임베디드 개발자들에 대한 구인 구직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물론 경영, 마케팅, 서비스 직군 등에 대한 카테고리도 있지만, 개발쪽 직군이 가장 활발하게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2. 프로그래머스
프로그래머 개발자 전용 구인구직 사이트이며, 스킬업을 위한 강좌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개발자 채용은 결국은 그가 작성한 코드를 중심으로 채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개발자가 개발한 코드를 가지고 채용의 기준으로 삼기도 합니다.
프로그래밍 강의도 같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앱 개발자 중심으로 구인 구직이 이루어집니다.
3. 그룹바이
그룹바이는 대학생 개발자와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초급 개발자 중심 구인구직 사이트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중급이나 고급개발자를 원하지만, 스타트업들은 인턴방식으로 똑똑한 초급 대학생 개발자를 먼저 확보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그 지점을 목표로 포지셔닝한 서비스입니다.
이미 시장에서 오랜 시간 프로그래머를 한 개발자들은 돈에 따라서 움직입니다. 하지만 대학생 개발자들은 자기의 비전과 꿈을 보고 선택하기도 합니다. 스타트업의 비전과 맞 닿아서 이루어진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대학생 개발자, 쥬니어 개발자들에게 성장 단계별로 여러 기능을 제공해서, 같이 성장하겠다는 목표가 다른 개발자 구인 구직 사이트들과 차별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사이트들이 더 성장하는 것이 개발자 생태계를 위해서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4. 로켓 펀치
한국의 링크드인을 표방하면서 나온 서비스입니다. 서로간의 네트워킹을 통해서 사람을 구인, 구직하게 됩니다. 개발자중심의 네트워킹 사이트입니다.
5. 점핏
개발자 중심의 채용 사이트이며, 사람인 사이트와 연계해서 채용 정보가 공유됩니다.
이렇듯 개발자를 위한 채용 구인구직 사이트가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자기의 개발 실력을 잘 어필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가 시장의 1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