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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건사 수의테크니션 자격증 전망과 시험과목

동물보건사란

동물보건사란 동물병원에 입원한 동물을 간호하거나 수의사가 동물을 치료, 진료 할 때 보조를 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입니다. 동물간호사, 수의테크니션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별도의 국가 자격증이 존재하지 않았으나, 수의사법이 개정되면서 일정 조건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2022년 2월에 처음으로 동물보건사 국가 자격시험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동물보건사 연봉은 2~3년차의 경우에 대략  3000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물보건사 업무

동물의 간호

동물이 동물병원에 입원을 하면 관리가 필요합니다. 사람이 입원하면 간호사에게서 여러 보살핌을 받듯이, 동물도 입원하면 동물보건사에게 케어를 받게 됩니다.  아픈 동물에게 밥을 주너가, 약을 주게 됩니다. 또한 동물의 상태를 관찰하여 수의사에게 보고하여 조치를 취하게 합니다.

수의사 진료 보조

수의사가 동물을 진료할 때 간단하게는 동물을 잡고 있거나 하면서 진료를 보조하게 됩니다. 또한 동물에 대한 수술을 할 때, 수술 보조를 하기도 합니다.
규모가 큰 대학수의병원등에서는 영상과, 외과, 내과, 임상병리과, 입원관리등의 파트에서 전문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도 합니다.

병원 업무

전화 받기, 손님 응대, 병원비 수납, 진료 예약등의 병원 업무도 할 수 있습니다.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시험 시행 시기

최초 1회의 시험은 2022년 2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무 부처는 농림축산식품부입니다.
정확한 시험에 대한 공고는 2021년 11월에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고지될 예정입니다.

시험 시행 기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대한수의사회 (KVMA) 가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국가자격시험을 총괄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맡을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위 두 기관이 아닌 제 3의 기관에서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시험응시자격

  1. 전문대졸 이상의 동물 간호 관련 학과 졸업자
    – 시험실시일기준으로 6개월이내에 졸업예정자는 응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평가인증을 받은 양성기관이어야 합니다.
    – 전국에 동물 보건학 관련한 4년제 학교와 2년에 학교가 명시적으로 선정이 완료된 상태가 아닙니다. 확정되는데로 여기 사이트에 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2. 전문대 이상 졸업자로 동물간호 업무 1년 이상 종사자
    – 이 경우에는 별도의 120시간의 실습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3. 고교 졸업자로 동물 간호 업무 3년 이상 종사자
    – 이 경우에도 별도의 120시간의 실습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시험과목

총 4과목으로 시험이 치뤄질 예정입니다.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합격으로 하며, 한 과목이라도 40점 이하이면 탈락입니다.

  1. 기초동물보건학
  2. 예방동물보건학
  3. 임상동물보건학
  4. 동물보건법규 및 동물윤리와 복지

동물보건사 전망

동물보건사 수요

현재 전국 동물병원에서 근무하는 수의 테크니션은 약 5천명정도로 추산됩니다. 따라서 이 인력을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동물보건사로 대체해야 합니다. 앞으로 동물병원간호사는 “동물보건사”로 모두 대체될 예정입니다.
반려동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태에서 동물병원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성 있는 동물보건사의 수요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물보건사 연봉

현재 동물보건사는 시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연봉을 말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가 아닙니다. 다만 현재 동물병원에서 수의테크니션으로 일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보면 3년차가 연봉 3000만원정도를 수령합니다. 물론 병원마다, 담당 업무마다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연봉이 현재 높지 않으나, 동물보건사가 국가 자격사가 되면 이에 맞게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동물보건사 자격증 필요성

현재 동물병원에서 수의테크니션들이 수행하고 있는 동물간호와 진료보조 업무는 전문성을 요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검증과 이력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동물보건사 국가 자격증이 도입이 되면, 동물보건사 인력들에 대한 경력관리도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경력이 쌓이면 그 만큼 대우를 받게 될 것이고, 전문성에 따른 급여체계도 만들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몇 년 전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관리와 치료등의 의료시장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습니다. 수의사는 국가에서 관리하는 전문자격증이지만, 일반 간호사와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는 동물병원의 간호사는 국가 자격증이 없는 빈 부분이었습니다. 이제 동물 간호 분야에 국가 전문자격증인 동물보건사가 만들어지고 시행이 되면서, 앞으로 각광받는 분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최초 시험이 시행 될 때 미리 취득을 해 놓으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는 동물보건사 관련 학과에 진학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